을지로 하면 떠오르는 골목 맛집들과 술안주, 그 중에서도 골뱅이무침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불릴 만큼 사랑받는 요리입니다. 매콤달콤한 양념과 골뱅이의 쫄깃한 식감이 조화를 이루며, 소면과 함께 먹으면 완벽한 한 끼가 됩니다. 이 글에서는 을지로 스타일 골뱅이무침의 황금레시피를 공유하며, 맛을 더욱 살려줄 팁과 함께 곁들일 음식 및 주류 추천까지 소개합니다.
1. 재료 준비 및 손질
재료양특징 및 손질법
골뱅이(통조림) | 1캔(400g) | 체에 걸러 물기 제거 후 한 입 크기로 썰기 |
오이 | 1개 | 얇게 채 썰기 |
당근 | 1/2개 | 가늘게 채 썰기 |
양파 | 1/2개 | 얇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 제거 |
대파 | 1대 | 어슷썰기 |
청양고추 및 홍고추 | 각 1개 | 송송 썰기 |
소면 | 1인분(100g) | 삶아 찬물에 헹구어 물기 제거 |
2. 양념장 만들기
양념 재료양특징
고춧가루 | 2큰술 | 매콤한 맛의 기본 |
간장 | 2큰술 | 짭짤함을 더해주는 핵심 |
식초 | 3큰술 |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 |
설탕 | 2큰술 | 단맛의 밸런스 |
참기름 | 1큰술 | 고소함을 위한 필수 |
다진 마늘 | 1큰술 | 감칠맛 부여 |
깨소금 | 약간 | 마무리 고소함 |
3. 골뱅이무침 황금레시피 조리 과정
- 양념장 준비: 위의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둔다.
- 채소와 골뱅이 섞기: 큰 볼에 골뱅이, 오이, 당근, 양파, 고추를 넣고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 소면 곁들이기: 삶아둔 소면을 그릇에 담고 버무린 골뱅이무침을 올려 완성한다.
- 플레이팅: 접시에 소면과 골뱅이무침을 예쁘게 담고, 위에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
4. 함께하면 좋은 음식 및 새로운 조리법
- 함께하면 좋은 음식:
- 김치전: 매콤달콤한 골뱅이무침과 바삭한 김치전이 어우러진다.
- 오징어튀김: 고소함과 쫄깃함이 무침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 새로운골뱅이무침 황금레시피 조리법:
- 골뱅이 샐러드: 채소와 골뱅이를 함께 섞어 가벼운 드레싱으로 완성.
- 골뱅이 비빔밥: 무침을 밥과 섞어 고소한 김가루와 달걀프라이로 마무리.
5. 추천 주류
- 소주: 매콤한 맛과 가장 잘 어울리는 기본 주류.
- 막걸리: 고소한 막걸리가 골뱅이무침의 새콤달콤한 맛을 중화시킨다.
- 화이트 와인: 산뜻한 화이트 와인이 골뱅이의 풍미를 살려준다.
을지로 골뱅이무침은 간단한 재료와 조리 과정만으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요리입니다. 가족과의 식사,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추천드리며, 새로운 조리법과 주류를 곁들여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보세요. 매콤한 무침의 맛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면, 곁들임 음식, 그리고 한 잔의 술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골뱅이무침 황금레시피 비법 양념장 만들기 류수영 버전 집에서 맥주안주 만드는법 알려줌
보통 통조림은 유통기한이 긴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골뱅이 캔은 2~3년 정도라 다른 통조림보다 유통기한이 짧더라고요. 이번에 창고 정리하다가 깜놀! 얼른 냉큼 빨리 해치우기 위해 집에서 맥주안주로 골뱅이무침 만들기를 했네요.
필요한 재료는 골뱅이 외 대파, 양파, 오이, 황태채, 면. 골뱅이양념장 재료는 고추장, 설탕, 식초, 액젓, 깨, 레몬즙, 고춧가루, 청양고추가 끝! 대부분 집에 있는 재료라 번거롭지 않고, 복잡하지 않으니 잘 따라오세요~ ^^ 헬로씨것

골뱅이무침 레시피
다양한 버전의 골뱅이무침 만들기가 있지만 이번 버전은 골뱅이무침 류수영 버전이에요.
고춧가루와 소금으로 가볍게 간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류수영 레시피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초고추장을 만들고, 그걸 베이스로 한 골뱅이양념장을 만들고요. 감칠맛을 극단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통조림 국물을 활용하는 게 핵심이에요.

청양고추가 들어가면 개운한 매콤함이 기분좋지만 필수는 아니라 저도 넣지 않았고, 소면도 없어서 칼국수면을 활용~ 집에서 맥주안주 만들어서 시원하게 맥주 마셨네요. 헬로씨것

골뱅이무침 만들기 첫 번째 단계는 재료 손질과 전처리인데 황태채는 한 입에 넣기 좋은 크기인 5~7cm 정도로 자르고, 통조림은 체에 밭쳐 건더기와 국물을 분리하고요.
(소곤소곤) 통조림 국물이 핵심이라 버리면 앙대여~

양파와 오이는 슬라이스하고, 대파는 파칼을 이용해서 파채를 만들어요. 적당한 사이즈로 자른 황태채는 흐르는 물에 스윽~ 씻은 후 통조림 국물에 담가두는데요.
이렇게 하면 황태채가 국물을 빨아들여서 감칠맛 끝판왕으로 변신해요. 별 건 아니지만 나중에 골뱅이무침 만들기를 완성했을 때 한 몸이 된 듯 어우러지면서 진한 감칠맛이 느껴지는 골뱅이무침 황금레시피의 핵심이랍니다.

끓는 물에 면을 삶고, 다 익으면 찬물에 비벼 헹궈 탄력을 유지하는데 면을 삶는 동안 골뱅이양념장을 만들면 시간도 딱! 맞고요. 헬로씨것
(소곤소곤) 미리 삶아뒀다면 면이 붇는 걸 방지하기 위해 참기름 조금 넣고 비벼두는 것도 좋아요.

앞에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류수영 골뱅이무침 레시피의 핵심인 골뱅이무침 양념장은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초장을 만든 후 거기에 +α를 하는데 고추장과 설탕, 식초를 3T씩 1:1:1로 넣고, 액젓 1t와 깨를 갈아 듬뿍 넣어 기본 초장을 만들어요.

액젓이 소량이라 두드러지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을 더한달까? 해산물과 액젓의 궁합은 말하나 마나 엄지 척!이고요. 기본 초장에 레몬즙 2T와 통조림 국물 3T, 고춧가루 1T를 넣으면 골뱅이양념장이에요.
원래는 레몬즙이 아닌 식초지만 레몬즙으로 상큼함을 더하고, 맵린이가 있어서 청양고추도 넣지 않았네요.

그래도 맛이 환상~ 매콤 새콤달콤 고소한 것이 입맛이 사악 도는 마성의 맛으로 완성되었는데요. 헬로씨것

재료만 손질하면, 양념장만 완성되면 골뱅이무침 만드는법도 금방이죠? 만들어진 양념장에 황태채가 너무 짤 수 있으니 국물을 적당히 짠 후 넣고, 국수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버무리면 끝이에요.

집에서 만드니까 양도 푸짐. 3~4인이 먹어도 될 정도로 푸짐하게 완성되었답니다.

골뱅이무침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대부분 집에 있는 재료거든요. 더운 여름 불 쓰는 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요리기도 한데요. 헬로씨네

완성 후 마시는 맥주와의 조합이 환상이니까 집에 킵 해둔 통조림이 있다면 이번 주말 골뱅이무침 만들기로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